handmade IN jEONJU
손의도시 전주
현재 박물관의 소장품은 전라북도에서 출토되거나 지역 역사와 관련된 고고, 역사, 미술 유물을 비롯하여 민속자료 등 총 4만여 점에 이릅니다. 이 중 2,000여 점의 소장품을 4개의 전시실과 야외 정원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기획하여 특별전과 학술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2002년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교육관을 개관하여 관람객들이 가족단위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어린이박물관으로 다시 개편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역사를 익히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에게는 역사 문화를 유물과 유적을 통해 입체적으로 익히고, 성인에게는 평생 학습의 기회를,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고유의 문화와 함께 전북의 전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2018년도부터 ‘조선 선비문화’를 중심으로 박물관을 특성화하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조선 왕실의 본향이자 한옥마을 등의 인프라는 관람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조선 선비문화 특성화는 양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실천하는 지식인상을 현대에 제시하고 계승할 수 있는 유무형의 유산을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립전주박물관은 선비문화실의 신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향후 옛 선인들의 선비정신을 살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또한 조선 선비문화와 관련하여 어린이박물관의 시설을 보완하고 선비아카데미를 진행하여 지역민들의 지식함양에도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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