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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2023.04.25
2023.04.05
2023.02.15
“글씨는 마음의 그림이다” ‘마음을 표현하는 예술’ 차원에서 바라본 조선조 서예사의 큰 흐름 주자학ㆍ양명학ㆍ노장학의 거시적 시야 속에 ‘심화心畵’ 차원의 예술인식을 해명하면서 조선조 서예미학의 전모를 되짚어낸 노작 이 책은 우리네 서예사에 자취를 남긴 주요 작품들과 여러 인물들의 서론(書論)을 통해 조선조 서예미학의 전모를 되짚어낸 연구서다. 한 시대의 서예풍조가 어떻게 그 시대를 이끈 철학, 문예사조, 정치 상황과 연관되는지, 한 시대를 풍미한 서가(書家)들은 또 어떻게 자신만의 서예미학과 서예세계를 구축해나갔는지 살펴본다. 주자학ㆍ양명학ㆍ노장학이란 세 가지 거시적 사유틀에서 출발하여, 문인사대부 주류의 서예인식에 강력하게 자리 잡은 주자학 중심의 중화미학(中和美學)적 기제를 재조명하면서도, 무엇보다 그 면면에 내재한 ‘심화(心畵)’ 차원의 서예인식을 해명해낸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아울러 주자학과는 또 다른 지형에 놓이는 양명학ㆍ노장학의 차원에서는 조선조 서풍(書風)의 진폭을 넓혀간 자유롭고 독창적인 서가들의 작품을 분석하면서 서예사대주의를 넘어서는 한국서예의 가능성까지 타진해본다. 작가 자신이 어떤 마음을 표현하는가에 따라 작품이 구체적으로 다르게 나타나는, ‘마음을 표현하는 예술’ 차원에서 조선조 서예사의 큰 흐름을 조망해볼 수 있는 책이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서른한 번째 책.
2022.12.30
2003년 비운의 교통사고로 별이 된 천재 조각가 구본주 1주기 추모 도록이 20주기를 1년 앞둔 2022년, 아트북으로 복원되어 대중에게 선보인다. 이 책은 2004년 서울 인사동 사비나미술관, 덕원갤러리, 인사아트센터에서 동시에 대규모로 진행된 〈구본주 1주기展〉을 기념하여 제작한 도록을 19년 만에 정식 출판물로 복원하여 만든 아트북으로, 131명의 후원자들의 모금을 거쳐 추모의 마음이 가장 짙던 순간의 기록을 그대로 남겨 두고자 최소한의 수정만으로 재현되었다. 혼자서는 옮기기 힘든 철과 돌과 나무를, 두드리고 자르고 깎아 만든 작품들을, 기꺼이 날라주고 싶을 만큼 감동을 주는 예술을 하고 싶어 하던 작가의 마음을 기억하며 이름 붙인 예술가 서포터즈 ‘구본주를나르는사람들’이 기획하였고, 구본주 작가의 작가 노트, 작가에 관한 글과 비평, 아내이자 조각가인 전미영과 동료 미술인 김준기, 최금수를 비롯한 58인이 작가 사후에 남긴 추모 글, 119점의 작품 사진이 실려 있다. 특히 작가 사후, 스승 류인 추모시가 뒤늦게 발견되면서 권진규 - 류인 - 구본주로 이어지는 천재와 요절을 묶는 비운의 시나리오로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19년. 6,935일. 166,440시간. 너무 일찍 별이 되어서 더 이상 새로운 작품을 기대할 수 없는 게 아깝고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겨진 작품에 더해진 시간을 말로 꺼내고 글로 옮기고 빛으로 담고 책으로 엮어 아직 만나지 못한 이들에게 이 책을 전하면서 19년을 그리워하는 마음들을 모아내고자 했다. 2022년, 서울 한복판에서 길을 가던 158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지고, 위패도 영정 사진도 하나 없이 누구를 추모하는지도 모른 채 ‘관제애도’가 행해지는 지금, 과연 애도란 무엇인가를 되새기게 하는 책이다.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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